[공식] 소녀시대 수영, 3년간 장애인 인식 개선 힘써왔다…희귀 질환 환우들의 치료 연구 지원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수영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은혁, 샤이니 민호, 우주소녀 다영, 조나단과도 함께했다.

지난달 31일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이하 '어울림 마라톤 대회')'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됐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시각장애인 단체에서 주최한 행사로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지체, 청각, 발달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되는 걷기 대회이다.

2022년부터 3년간 꾸준히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최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참여 독려에 힘쓰는 등 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최수영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어울림 마라톤 대회'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후원금 및 참가비 역시 시각장애인 이동권 개선과 실명 예방연구 발전기금으로 전액 사용되는 만큼 많은 분이 꾸준한 관심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수영 SNS

오래전부터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희소 질환 환우들의 치료 연구를 지원하고 있었던 만큼 그의 뜻깊은 행보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수영은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Unstoppable)'은 8월 29일 오후 6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30일 발매된다. 이를 기념해 10월 26일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SooYoung Solo Debut Showcase ~Unstoppable~’가 개최될 예정이며, 앨범 구매 및 쇼케이스 참여 관련 사항은 최수영 스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