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쏘렌토 출시…스티어링휠 진동경고 전 트림 기본 적용

The 2025 쏘렌토 (기아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기아(000270)는 2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5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5년식 쏘렌토는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햅틱) 및 선바이저 LED 조명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 적용됐던 디지털 센터 미러(DCM)를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전용 색상이 적용된 도어 사이드 가니쉬를 추가하고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화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높였다.

2.5 가솔린 터보 모델은 3605만 원부터, 2.2 디젤은 3778만 원부터 판매한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는 3885만 원부터, 4WD는 4260만 원부터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