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10월 6일까지 경기천년길 갤러리서 기획 전시

진현권 2024. 9. 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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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음 달 6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지하 1층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가을을 맞아 일상의 조각들이 모여 완성하는 풍경을 보여주는 홍자 작가의 '알갱이-풍경이 되다'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갤러리 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2024년 하반기에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진행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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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작가의 알갱이-풍경이 되다'…무료 관람
야외 조각전 '동물들의 마법 정원' 등도 진행

경기도는 다음 달 6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지하 1층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가을을 맞아 일상의 조각들이 모여 완성하는 풍경을 보여주는 홍자 작가의 '알갱이-풍경이 되다'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6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지하 1층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가을을 맞아 일상의 조각들이 모여 완성하는 풍경을 보여주는 홍자 작가의 '알갱이-풍경이 되다'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인근에 작업실을 두고 자연과 호흡하며 작업하는 도예 작가인 홍자는 흙으로 빚어낸 작고 네모진 알갱이 하나하나를 오랜 시간 쌓아 올리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마에서 막 구워져 나온, 비슷한 듯 각기 다른 모양으로 존재하는 알갱이들은 마치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세하게 다른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네 삶과 닮아있다. 작가는 이러한 알갱이들을 캔버스 삼아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그 결과물로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공감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바닷속 풍경부터 동물 조각, 음악 아트월, 꽃밭까지, 동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의 야외 조각전인 '동물들의 마법 정원'이 천년길 갤러리 야외 공간에서 펼쳐진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갤러리 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2024년 하반기에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진행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누구나 전시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과 사회관계소통망 등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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