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신설학교 비품비 단가 12년 만에 41%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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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신설 학교 비품비 단가가 12년 만에 41% 상승했다.
교실을 증축할 때도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신설 학교 비품비 교부 단가가 연면적 ㎡당 5만 6000원에서 7만 9000원으로 2만 3000원 인상됐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학급당 28명 초과로 교실을 증축하면,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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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초중고 신설 학교 비품비 단가가 12년 만에 41% 상승했다. 교실을 증축할 때도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비품비 등에 대한 단가 인사을 교육부에 건의,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신설 학교 비품비 교부 단가가 연면적 ㎡당 5만 6000원에서 7만 9000원으로 2만 3000원 인상됐다.
2013년 이후 오른 적이 없던 신설 학교 비품비가 41%나 오른 것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학급당 28명 초과로 교실을 증축하면,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된다.
증축 학급당 단가가 2억 원으로만 책정된 교부 기준이 개선된 따른 조치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근규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간소화 등 학교 신증설 제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부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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