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슈카월드, 샌드박스와 전속계약 종료

유튜버 슈카월드 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 장면. 사진 MBC 방송화면 캡쳐

구독자수 336만명의 경제·금융 유튜버 ‘슈카월드’(본명 전석재)가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슈카월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슈카월드와 샌드박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2019년부터 5년여간 고생해주신 샌드박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샌드박스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샌드박스는 유명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저작권 관리, 콘텐츠 홍보 등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전문 매니지먼트 업체다. 조나단, 지식해적단, 아옳이, 1분만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됐으며 최근 유명 여행 유튜버인 빠니보틀과 곽튜브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지난 6월 계약을 종료했다. 곽튜브는 이후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어 방송활동을 이어가며, 빠니보틀은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