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고삐 풀린 김준수..임영웅 이어 '뭉찬3' 예고편 등장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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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마침내 '축신'으로 돌아온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준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김준수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보란듯이 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어 '뭉쳐야 찬다3'까지 김준수의 예능 활약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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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마침내 ‘축신’으로 돌아온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알려진 대로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 약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를 즐기고자 ‘뭉쳐야 찬다3’에 출격하게 됐다.
제작진은 “나의 인생은 두 가지로 정의된다. 음악, 축구”라는 자막으로 김준수를 소개했다. 김준수는 김용만과 안정환에게 “축구 선수가 꿈이었다. 음악보다 더 좋아했다 사실”이라고 말하며 연예계 대표 ‘축덕’임을 입증했다.
가레스 샤일 역을 맡게 된 김준수. 앞서 그에 대해 박지성은 “연예인 축구 실력 1등”이라고 칭찬했고 프리미어리그 캐스터 김명정 또한 “고음과 같은 탄탄한 움직임”이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이번 캐스터 또한 “김준수 크로스 정말 좋은데요”라고 감탄해 그의 축구 실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준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하지만 2009년 동방신기 탈퇴 후 방송 활동이 어려워졌고 JYJ로도 승승장구했지만 2% 부족한 갈증이 있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고 무대에 대한 갈증을 뮤지컬로 풀었다.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김준수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보란듯이 깼다.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도리안 그레이’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로 무대를 장악했고 뮤지컬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지난 4월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Recreation’도 성료했다. 특히 ‘2024 위버스 콘 페스티벌’,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도 출격해 특별한 무대를 완성,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을 안겼다.
무엇보다 동방신기 사태 이후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어 ‘뭉쳐야 찬다3’까지 김준수의 예능 활약이 기다려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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