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물고기 생명길 '어도' 사진·숏폼 공모

박영래 기자 2024. 9. 2.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어도 사진·숏폼 공모전 응모작 접수가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2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는 어도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 사진과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어류의 이동통로이자 하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도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10일까지 접수
제4회 어도(魚道) 사진 공모전 휴대폰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신성호씨의 '물고기가 있나요'.(한국농어촌공사 제공)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어도 사진·숏폼 공모전 응모작 접수가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2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는 어도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 사진과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어류의 이동통로이자 하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도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어도(魚道)는 강과 하천에 설치된 보나 댐(물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에 물고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를 말한다.

공모 부문은 드론촬영·일반카메라 등 촬영기기별로 구분했던 사진부문을 하나로 통합한 △아름다운 어도와 어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진분야 △국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설명이 담긴 숏폼(영상)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분야별 3점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개인이나 3인 이하의 팀을 꾸려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11월에 주제와의 부합성, 작품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4점을 선정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함께 총 9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