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야 더위도 씻어 주렴”…전국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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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초가을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남부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동안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비구름 영향으로 중부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진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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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초가을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남부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동안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비구름 영향으로 중부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진다”고 예보했다.
중부지역에서 남하하는 비구름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서울권은 오전에 비가 내리다 소강상태를 보이고, 오후부터는 남부지역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수도권 5㎜ 내외, 충청권·전라권 5~20㎜, 강원권 5~40㎜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0, 청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청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전남권과 경남권, 대구,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남부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니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오늘 오후 한때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수도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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