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음주 운전 차량 전봇대 '쾅'…은평구 주택 270여세대 정전

김예원 기자 2024. 9. 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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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4시40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차로 전봇대를 들이받아 인근 주택가가 정전됐다.

이번 사고로 인근 주택 278호가 정전돼 오전 8시25분 기준 한국전력공사에서 여전히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 측정 결과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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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작업 진행…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일 오전 4시40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차로 전봇대를 들이받아 인근 주택가가 정전됐다.

이번 사고로 인근 주택 278호가 정전돼 오전 8시25분 기준 한국전력공사에서 여전히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 측정 결과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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