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사업 규모 5조원 수준”...이익성장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2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 노원구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을 얻으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광운대 역세권 사업 주택건설사업계획은 지난 30일 노원구에 의해 승인됐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을 업종 최선호주로 꼽으며 "디벨로퍼가 토지를 적시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광운대 역세권 사업이 진행되면서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운대 역세권 사업 주택건설사업계획은 지난 30일 노원구에 의해 승인됐다. 중요 인허가 절차 완료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께 모델하우스를 열고 프로젝트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KB증권은 광운대 역세권 사업 착공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의 시작이자 디벨로퍼로서의 사업모델 진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원구는 분양가상한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분양가 책정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규모는 총 4조5000억원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프로젝트의 실제 규모는 5조원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기조가 프로젝트 규모에 반영돼 있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15년 주가 전성기 때보다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자체잔고 규모가 2015년보다 우수하고, 자체부지 매입시기도 압도적으로 좋다는 이유에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을 업종 최선호주로 꼽으며 “디벨로퍼가 토지를 적시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광운대 역세권 사업이 진행되면서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산 채로 가죽 벗길 줄은 몰랐다”…수천만원 ‘명품’ 악어백 이렇게 만들다니 - 매일경제
- “삼성전자·TSMC 잡겠다더니”…‘1만5000명 해고’ 반도체 제국에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대한민국 이러다 진짜 망한다”...2040세대 2명 중 1명 꼴 “출산 안해” - 매일경제
- “올여름은 권은비 아니라고?”...워터밤 새 여신 “나야 나연이” - 매일경제
- “나흘 간 책상에 엎드려 있었는데” ...대형은행 직원 ‘고독사’ 아무도 몰랐다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일 月(음력 7월 30일) - 매일경제
- “잠 안자고 수천명이 야식 먹으러”…열대야 잊은 ‘이곳’ 지역명소 우뚝 - 매일경제
- “파격·충격 그 자체다” 한달새 이용자 30만명 폭증…티빙, 넷플릭스 독주 막을까 - 매일경제
- 중국 철강업계에 경고장 날린 현대제철 - 매일경제
- 과할 정도의 비판 여론... 김민재, 무실점 수비력으로 답했다···‘골 넣은 케인보다 높은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