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마크, 고숙성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국내 한정 출시

이형진 기자 2024. 9. 2.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커스 마크는 2016년, 전 세계 최초로 증류소 내에 석회 저장고를 건설했다.

메이커스 마크가 이번 국내에 출시하는 '셀러 에이지드'는 첫 번째 에디션인 '2023 릴리즈' 제품으로, 기존의 메이커스 마크 숙성고에서 6년간 숙성된 캐스크 스트렝스(원액)를 석회 저장고에서 5~6년간 추가 숙성해 총 11~12년의 오랜 숙성 기간이 특징인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석회 저장고에서 추가 숙성 더욱 깊고 풍부한 맛
(메이커스 마크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는 고숙성 위스키 '셀러 에이지드'(Cellar Aged)를 국내에 한정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이커스 마크는 2016년, 전 세계 최초로 증류소 내에 석회 저장고를 건설했다. 미국의 녹색건축위원회(USGBC)가 개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녹색건물인증(LEED)을 받은 메이커스 마크 석회 저장고는 켄터키 지방의 높은 온도와 태양열을 차단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10도 정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메이커스 마크가 이번 국내에 출시하는 '셀러 에이지드'는 첫 번째 에디션인 '2023 릴리즈' 제품으로, 기존의 메이커스 마크 숙성고에서 6년간 숙성된 캐스크 스트렝스(원액)를 석회 저장고에서 5~6년간 추가 숙성해 총 11~12년의 오랜 숙성 기간이 특징인 제품이다.

메이커스 마크 '셀러 에이지드'는 일정하게 서늘한 환경에서 숙성되기 때문에 더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숙성 위스키에서 흔히 나타나는 쓴맛이 덜하고, 더욱 풍부하며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메이커스 마크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출시 이후 위스키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에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 메이커스 마크와 차별화되는 고숙성 프리미엄 위스키인 '셀러 에이지드'의 풍부한 맛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