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9월 견조한 트래픽 예상…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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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SOOP의 현재 주가가 SOOP의 잠재력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2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SOOP의 수익률이 하락했고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10배로 연내 최저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이 향후 SOOP이 갖출 플랫폼 경쟁력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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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SOOP의 현재 주가가 SOOP의 잠재력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부터 이어진 SOOP 리브랜딩으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MUV(월활성이용자)가 3분기에는 회복될 것"이라며 "파리 올림픽 기간 최고 시청자 수를 보였고 9월에는 국내 SOOP 리브랜딩과 추석 특집으로 견조한 트래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SOOP의 메인 지역인 태국은 발로란트 인기가 높은 지역이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글로벌 SOOP의 동시 송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한다면 스트리머 입장에서 동시 송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국내 SOOP에서 방송을 할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SOOP의 수익률이 하락했고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10배로 연내 최저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이 향후 SOOP이 갖출 플랫폼 경쟁력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7~8월 별풍선은 기존 추정치에 부합했고 티메프 사태로 인한 상품권 매출 미수금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일부 미수금 처리를 감안해도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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