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비명' 공포…미시간주 박람회 총격에 10대 사망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9.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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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0대 한 명이 숨졌습니다.

가족들이 모이는 박람회장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충격은 더 컸습니다.

비명과 함께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현지 시각 토요일 밤, 미국 미시간에서 열린 '미시간주 박람회'에서 벌어진 총격 때문입니다.

14살 두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한 명은 숨졌고 다른 한 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파악하는 중입니다.

미시간주 박람회는 주로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데, 닷새 동안 놀이기구를 타고 음식도 즐기는 지역의 축제입니다.

총격 사건 이후 박람회는 "어린 생명을 잃고 피해를 당한 모든 사람을 애도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다만 "박람회의 전통을 살리겠다는 약속을 이어나가겠다"며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박람회는 이어 갈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엑스 'rawsalerts'· Michigan State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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