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업계 첫 보안택배…운송장서 이름·연락처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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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8월27일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운송장에서 고객 이름과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업계 최초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안 솔루션 업체 홈넘버 메타가 개발한 서비스로, 택배 운송장에 이름, 연락처 대신 개인별 식별번호인 홈넘버를 부여해 개인정보 노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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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홈쇼핑은 8월27일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운송장에서 고객 이름과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업계 최초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 택배 운송장에 주문자 실제 연락처 대신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해 고객 연락처 유출을 방지하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어 2017년 전화 상담 주문 시스템에 일회용 보안 토큰 결제 기술을 적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롯데홈쇼핑은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개인정보 대신 이름, 연락처 등 정보를 암호화한 홈넘버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보안 솔루션 업체 홈넘버 메타가 개발한 서비스로, 택배 운송장에 이름, 연락처 대신 개인별 식별번호인 홈넘버를 부여해 개인정보 노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 고객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 주문 뒤 배송방법으로 보안택배를 선택하고 홈넘버에 가입하면 된다.
택배 운송장엔 가입 뒤 발급받은 홈넘버가 보여지며 이를 통해 본인 주문 상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주소지도 홈넘버에 포함해 고객 정보 보안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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