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결혼 위해 김태양 되나 "성욕 강해, 결혼했다면 다산왕"('미우새')

장진리 기자 2024. 9. 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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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개명 전 결혼이 어렵다는 충격적 이름 풀이를 받았다.

사주 풀이까지 해본 작명가는 "성욕이 다른 사람에 비해 강하다. 결혼했으면 다산왕이 되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만난 여자는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었거나 빼앗겼을 가능성이 높다. 개명하면 60세 전에 결혼할 수 있다"라고 결혼을 위해 김승수에게 '김태양', '김담호'라는 이름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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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승수가 개명 전 결혼이 어렵다는 충격적 이름 풀이를 받았다.

김승수는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지금까지 만난 여자는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됐거나 빼앗겼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이름 풀이를 듣고 좌절했다.

이날 김승수, 은지원, 김희철은 작명 전문가를 찾아 이름 풀이로 운명 찾기에 나섰다. 전문가는 김승수의 이름에 "그렇게 좋은 이름은 아니다. 이름에 사용하지 않는 불용 한자가 있다"라고 했다.

사주 풀이까지 해본 작명가는 "성욕이 다른 사람에 비해 강하다. 결혼했으면 다산왕이 되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만난 여자는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었거나 빼앗겼을 가능성이 높다. 개명하면 60세 전에 결혼할 수 있다"라고 결혼을 위해 김승수에게 '김태양', '김담호'라는 이름을 추천했다.

이어 인지원은 "태어났는데 너무 시커멓고 이상하게 생겨서 아버지가 은신기라고 이름을 지어 주셨다"라고 이름에 숨은 비밀을 밝혔고, 작명가는 은지원에게 "만약 은신기로 살았다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으로 살았을 거다. 사주에도 귀문관살이 3개나 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돌림자를 착각한 할아버지 덕분에 재물과 명예를 다 채워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그러나 이내 작명가는 "사주나 이름에서 학업의 기운이 하나도 없다"라고 평가했고, 이 장면은 최고 14.7%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뒤이어 작명가는 "희철 씨와 승수 씨가 지지가 다 같다. 부부 궁합이다"라며 김승수, 김희철의 부부 궁합에 놀라워했고, 김희철은 "전 상관없다. 어머님도 좋으시고"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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