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 오피스텔 사이 공터에서 불···155명 대피

박민주 기자 2024. 9. 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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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오피스텔 주민 15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께 내손동 소재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두 오피스텔 사이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야외에 있던 쓰레기에서 불길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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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대응 1단계 발령···30분만에 완진
사진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서울경제]

경기 의왕시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오피스텔 주민 15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께 내손동 소재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두 오피스텔 사이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를 통해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 인력 65명을 투입했다.

불은 발생 약 30분 만인 오전 2시 14분께 완전히 꺼졌다. 오피스텔 주민들의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외벽이 일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야외에 있던 쓰레기에서 불길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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