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 누적 매출 6000억 돌파

이형진 기자 2024. 9. 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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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의 프리미엄 녹용전문 브랜드 '천녹'이 2014년 출시 이후 2024년 7월까지 누적매출액 6151억 원이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천녹은 청정 환경에서 자란 사슴의 뿔만을 엄선하고 전통 원료를 배합해 만든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 100%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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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42억 매출, 출시 첫해 대비 477배 성장…"포트폴리오 확장"
(KGC인삼공사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프리미엄 녹용전문 브랜드 '천녹'이 2014년 출시 이후 2024년 7월까지 누적매출액 6151억 원이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출시 당시 2억 원 수준의 매출액은 2023년 842억 원으로 477배 성장했다.

연평균 고른 성장수치를 보였지만, 특히 추석과 같은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아 명절을 앞두고 매출이 2배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 천녹'의 고객 연령을 분석한 결과, 주요 고객은 60대 이상이 41%, 50대는 32%의 점유율로 중장년층의 하이엔드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정관장은 천녹의 인기 요인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된 신뢰를 꼽았다. 국내에서 녹용은 이전까지 주로 약재시장을 통해 유통되다 보니 원산지와 관리방법 등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는데 건기식 1위 브랜드 정관장만의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천녹은 청정 환경에서 자란 사슴의 뿔만을 엄선하고 전통 원료를 배합해 만든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 100% 사용한다.

브랜드 시장에서 녹용은 처음 취급하는 소재로 정관장은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제공하고 타겟별 과학적 녹용 함량으로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천녹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는 녹용 농축액인 '천녹정',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액상 스틱 형태인 '천녹정편', 액상 파우치 형태인 '천녹톤' 등 범용성 제품은 물론 생애 주기별 고객의 상황에 맞는 라이프케어 라인업으로 확대했다.

강인한 녹용의 에너지로 생기 충전을 위한 여성 제품인 '천녹 라이블리', 남성 스태미나를 위한 '천녹 비스트롱', 시니어 맞춤 녹용인 '천녹 에너제틱', 수험생의 체력 집중케어 녹용인 '천녹 부스팅',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키즈 녹용인 '천녹 그로잉' 등을 출시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관장 천녹은 섭취 편의성을 위한 제형 확장, 타겟 세분화 및 제품 확장을 통해 시장에 안착했다"면서 "과학적 효능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커버리지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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