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학 3곳 재학생에 학업장려금 100만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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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지역 내 3개 대학 대학생 4658명에게 학업장려금 10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업장려금 지원은 교육비 부담 경감,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실제 안동시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대학생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9월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본예산에 44억원을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안동지역 내 대학 재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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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복학생 대상 추가 신청 접수 예정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지역 내 3개 대학 대학생 4658명에게 학업장려금 10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업장려금 지원은 교육비 부담 경감,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실제 안동시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대학생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안동 소재 대학교 재학생 4658명에게 신청을 받은 후 7월부터 검증 작업을 거쳤다.
신청순에 따라 이달 초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2022년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지난해 9월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본예산에 44억원을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안동지역 내 대학 재학생이다.
직전 학기 성적은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추경 예산을 편성해 2학기 복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장려금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며,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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