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미래융합교육 산실" 대전대 수시 1742명 모집

유순상 기자 2024. 9. 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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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예과·군사학과만 수능최저적용…장학금 풍성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잇따라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전공 구분없이 선발
[대전=뉴시스]대전대 30주년 기념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에 나선다.

이번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1742명(정원외 196명 포함)이다.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위주 전형으로 나뉘고 전 전형에서 교차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대전대는 지난 1980년 ‘국가 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라는 건학 이념 아래 설립된 중부권 대표 민간 사학이다.

개교 이후 전국 3개 대학 부속한방병원 개원, 육군본부와 협약을 통한 국내 최초 군사학과 설치 및 운영 등으로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의 내실을 다지며 대전 대표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상의 배움터 제공을 위해 교육과 대학 시설을 향상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디지털미래융합대학을 신설, 학문과 실용을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시스템 정착과 함께 미래융합교육의 산실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한의예과·군사학과만 수능최저학력적용

수능최저학력은 한의예과와 군사학과만 적용한다. 한의예과는 교과면접·교과중점·농어촌학생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한의예과 지역인재Ⅰ·Ⅱ·혜화인재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탐구 과목 반영 시 한국사를 포함할 수 없고 2개 평균을 반영한다.

군사학과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중 1개 영역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온·오프라인 입시안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입학처 홈페이지와 대학어디가, 내신닷컴, 카카오플러스 등의 4개 채널을 통해 맞춤형 입시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면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대학 유튜브를 통한 입시설명회, 학과 소개, 면접고사 웹드라마, 실기고사 상세 설명 등을 제공한다.

황석연 입학처장은 "국가장학금, 신입생우수성적장학금, 특별장학금 등으로 다수의 신입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장벽이 낮은 특별장학금은 최초합격자뿐만 아니라 충원합격자에게도 혜택을 주고 교내·외 많은 장학금을 확보,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황석연 입학처장 *재판매 및 DB 금지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탁월

학생중심 교육 가치 실현을 위해 전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 교육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주관한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것은 물론 대학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RIS),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수주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혁신 리더이자 산학협력 강자, 글로컬 창의인재 요람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융합대학(바이오 헬스분야)에 뽑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Bio-IT융합 보건의료분야특성화에 나서고 있다.

LINC 사업 성과 풍성…에듀파크 개관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를 잇는 정부재정지원사업 'LINC+'에서 독자적인 ‘3-way 리빙랩’ 플랫폼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도 선정됐다.

지난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시작으로 2021년 LINC3.0까지 LINC 1~3단계에 연속 선정되면서 대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120억원을 지원받아, 기업 및 지역사회 협업, 융합 인재 양성 등에 투자하고 있다.

2019년 ‘에듀 파크(Edu-Park)’를 개관, 창업카페 및 동아리실, 코딩 프로그램실, 아이디어 작품실, 3D프린터실(드림팩토리)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이곳에서 3D프린팅, 드론코딩, 아두이노 응용 및 단기 집중 융합과정 교육과 전시 등으로 창업 동아리 활동과 지역 및 기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미래형 인재 양성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차별화된 ‘한국형 리버럴아츠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전공의 장벽을 넘어 인문, 사회, 자연 등 다양한 기초학문 분야를 자유롭게 탐구, 균형 잡힌 사고와 창의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이다.

지난해부터 더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통합 방식으로 선발하고 있다. 전공 탐색 기간을 거친 다음 100% 원하는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다양한 전공에 속해 자신이 원하는 학업을 이어갈 수 있고, 목표를 찾아 자신만의 전공을 스스로 설계하는 ‘학생설계전공’으로도 졸업할 수 있다. 2025학년도는 사회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기존 7개 전공에 영미언어문화학전공과 MCS(수학·컴퓨터과학)전공을 추가 개설했고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기숙형 대학 HRC에 우선 입소할 수 있고 입소시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생활 중 ‘LAC(락,樂) Club(클럽)’ 및 현장체험 등 다양하고 특별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 잠재 역량을 획기적으로 키울 수 있다.

기숙형 대학 혜화레지덴셜칼리지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제5생활관 혜화레지덴셜칼리지(HRC,HyeHwa Residential College)는 120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입생 위주의 기숙형 대학이다.

단순한 기숙사 기능을 넘어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HRC에서 담당 교수 주도 아래 재학생 튜터 지원을 받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속에서 신입생들만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

학생 본인의 적성에 맞춰 차별화된 독서와 토론, 외국어, IT 등의 교육과 함께 음악, 미술, 영화, 필라테스 등 다양한 예술 교육, 각종 스포츠와 명상으로 기본 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들로 구성된 RM(레지덴셜마스타,Residential Master)제도를 운영하고,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면서 새내기들의 튜터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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