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범농협 인사 200여명 한자리에…‘2024 강원농협인 소통·공감 포럼’ 개최

이현진 기자 2024. 9. 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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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범농협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

강원농축협발전협의회(회장 이주한·평창 진부농협 조합장)는 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경록)와 함께 8월30일 원주시 반곡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24 강원농협인 소통·공감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내 범농협 임직원 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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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 강원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 강원농협인 소통·공감 포럼’에서 이주한 강원농축협발전협의회장(평창 진부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앞줄 왼쪽 여덟번째부터)과 박영훈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하고 있다.
8월30일 강원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 강원농협인 소통·공감 포럼’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앞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 김경록 강원농협본부장, 박영훈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신승문 농민신문사 이사(영월 한반도농협 조합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쌀 소비촉진에 힘쓸 것을 결의하고 있다.

강원지역 범농협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 

강원농축협발전협의회(회장 이주한·평창 진부농협 조합장)는 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경록)와 함께 8월30일 원주시 반곡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24 강원농협인 소통·공감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내 범농협 임직원 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도내 79개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18개 시·군지부장과 강원본부 직원, 강원도 출신 범농협 직원의 모임인 농협 강원특별자치도향우회 회원 200여명이 한데 모였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엄윤순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김명기 횡성군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지역 내에선 도내 범농협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기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코로나19 발생 탓에 차일피일 추진이 미뤄졌다. 그러다 도내 농·축협 조합장 협의체인 강원농축협발전협의회를 올해 새롭게 구성하며 이번 포럼 개최가 성사됐다. 

포럼 개회에 앞서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의했다. 아울러 농협 창립 63주년 기념 공적상을 비롯해 최근 뛰어난 실적을 달성한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이주한 회장은 “앞으로 이런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지역 범농협 임직원이 더 자주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 지역문제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국민과 농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거듭나고자 강원농협은 앞으로도 ‘강한 원팀’으로 나아가겠다”며 “살기 좋은 농촌과 지속 성장하는 강원 농업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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