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가동률 회복으로 실적 개선 가속화-iM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M증권은 2일 종근당바이오(063160)에 대해 올해부터 가동률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빨라지고, 보툴리눔 톡신 및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CDMO) 성장성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가동률 회복을 통한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성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iM증권은 2일 종근당바이오(063160)에 대해 올해부터 가동률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빨라지고, 보툴리눔 톡신 및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CDMO) 성장성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거래일 종가는 3만4950원이다.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의 경우 주요 제품의 원가 절감 및 가동률 회복된 가운데, 고수익 품목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부문도 종근당건강향 원말 납품 물량 증가로 가동률이 올라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가동률 회복을 통한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성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툴리눔 톡신과 마이크로바이옴 CDMO 사업 성장에도 주목했다. 그동안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 수출용 품목허가를 승인받아 일본, 홍콩,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만 한정돼 수출했다. 올해 5월에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타임버스주 100단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 승인을 획득,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종근당바이오가 지난 2022년 중국 큐티아 테라퓨틸스사와 타임버스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것도 호재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2021년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CDMO 전용설비를 구축함에 따라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과 사업을 확대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향후 간 질환, 치매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적응증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 등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금부자 투기판 전락, 20억 아파트 서민이 살 수 있나요?
- 사흘 동안 홀인원 3개, 이글 5개에 버디 980개..사랑의 버디 4980만 원 적립
- 9개월 아기에 ‘뜨거운 커피’ 테러…도망간 남성, CCTV에 찍혔다
- 北 군인·주민 ‘귀순’ 도운 두 병사, ‘29박 30일’ 포상 휴가
- '통조림 카르보나라' 출시되자...이탈리아 장관 "쥐나 줘라" 분노
- '똘똘이' 전현무, 집도 똘똘하네…3년만에 15억↑[누구집]
- 생후 3개월 아들 살해·시신 유기한 20대…2년여 만에 드러난 범행 [그해 오늘]
- 홀로 격리 징계받던 말년병장, 17일 만에 숨져…진상규명은 아직
- 文 전 대통령 딸 “그 돌 누가 던졌을까…왜 하필 내가 맞았을까”
- ‘8년→3개월→2주’ 우승 시계 점점 짧아지는 배소현…‘나도 다승왕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