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상대 팬 도발했다...‘울버햄튼 비하’ 마두에케, 원정팬 향해 ‘쉿’ 세리머니

이종관 기자 2024. 9. 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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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마두에케가 또다시 상대 팬들을 도발했다.

첼시는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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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크 스포츠

[포포투=이종관]


노니 마두에케가 또다시 상대 팬들을 도발했다.


첼시는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첼시는 승점 4점과 함께 리그 11위에 위치했다.


지난 울버햄튼전 완승을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첼시. 이른 시간부터 선제골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콜 팔머의 패스를 받은 니콜라 잭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며 팰리스를 두들긴 첼시였다.


그러나 당하고만 있을 팰리스가 아니었다. 후반 8분, 혼전 상황 속에서 흘러나온 공을 에베리치 에제가 잡았고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첼시는 미하일로 무드리크,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을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으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날 무승부로 무패 기록을 두 경기로 늘린 첼시. 직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울버햄튼 도시를 비하해 고개를 숙였던 마두에케가 이번엔 팰리스 원정 팬들을 도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잭슨의 선제골이 터지자 그를 축하하기 위해 달려간 마두에케는 팰리스 원정 팬들을 향해 조용히 하라는 손짓을 내보였다. 하지만 팰리스는 그 후 에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양 팀 모두 승점 1점씩을 나눠갖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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