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은평구 900여 세대 정전···만취운전자가 전봇대 들이받아
박윤선 기자 2024. 9. 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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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20대 남성 음주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근 주택가 935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이 출동해 음주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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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20대 남성 음주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근 주택가 935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고된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이 출동해 음주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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