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KH바텍, 수익성 악화… 목표가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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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KH바텍이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전년 대비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2일 분석했다.
KH바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1016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KH바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39억원, 134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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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KH바텍이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전년 대비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 의견을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KH바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10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6% 늘어 85억원을 기록했으나,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16% 밑돌았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쟁사의 공급망 합류로 인한 접이식 스마트폰 외장 힌지의 판가 하락 영향으로 아쉬운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1분기 실적 성장을 주도했던 티타늄 관련 매출도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KH바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39억원, 13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3%, 43.3% 감소한 수치다. 양 연구원은 “조기 생산의 영향이 불기파하다”며 “폴드의 추가 생산 및 슬림형 폴드 신모델의 출시로 분기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고객사 접이식 스마트폰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 힌지에 대한 시장의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있다”며 “단기 부진은 아쉽지만, 기존 시장은 커지고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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