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박성웅, 여장하니 박보영·최강희 닮은꼴?[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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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조정석에 이어 '필사의 추격' 박성웅까지, 작품을 위해 여장을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정석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여장 부담감은 없었다며 "하도 많이 했던 터라 부담은 없었다. 시나리오 읽을 때 제가 너무 재밌다고 했다. 내가 그 역할에 대입될 때가 있는데 '파일럿'은 잘 읽히고 재밌었다. 머리 속에서 상상력으로 구현도 되고"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박성웅 역시 영화 필사의 추격을 통해 첫 여장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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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파일럿' 조정석에 이어 '필사의 추격' 박성웅까지, 작품을 위해 여장을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정석은 올 여름을 사로잡으며 흥행 중인 영화 '파일럿'에서 한순간의 잘못으로 실직한 후 여동생 정미의 이름으로 재취직하는 스타 파일럿 한정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파일럿'에서는 조정석이 여장 후 재취직을 한 후 벌어지는 일을 다룬 만큼 조정석의 여장이 극 전체 흐름의 터닝포인트가 된다. 개봉 전부터 조정석의 여장 변신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여장한 모습이 최강희, 박보영 등 미모의 여배우를 닮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조정석의 여장 투혼에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진 '파일럿'은 개봉일 37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7일 만에 200만, 9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20만, 11일 만에 300만, 2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개봉 한달이 지난 시점에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조정석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여장 부담감은 없었다며 "하도 많이 했던 터라 부담은 없었다. 시나리오 읽을 때 제가 너무 재밌다고 했다. 내가 그 역할에 대입될 때가 있는데 '파일럿'은 잘 읽히고 재밌었다. 머리 속에서 상상력으로 구현도 되고"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박보영을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서도 "저는 댓글을 봤다. 박보영씨 닮았다는것도 그렇고, 최강희 씨 닮았다는 것도 봤다. 그것도 보고 누나한테 너무 죄송하지만 어쨌든 약간… 그냥 진짜 약간(닮았더라). 너무 영광이다"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박성웅 역시 영화 필사의 추격을 통해 첫 여장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 박성웅은 자타공인 최고의 사기꾼 김인해로 분했다.
사기꾼 김인해 역할을 위해 1인 7역을 소화한 박성웅은, 그 가운데 처음으로 여장에 도전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1인 7역을 소화하기 위해 숱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할아버지 분장은 한 5시간이 걸렸다. 근데 촬영은 꼴랑 1시간 정도 했다. 해녀 분장을 통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장 같은 걸 하면서 브래지어를 처음 해봤다. 너무 답답하더라. 여성분들 존경하게 됐다. 너무 힘들고 답답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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