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60세 전 결혼하려면 개명 필수?’…김희철과 부부궁합 ‘충격’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9. 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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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와 김희철의 사주 풀이가 부부궁합 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가수 은지원, 김희철과 함께 작명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함께 있던 은지원과 김희철은 김승수의 결혼운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끝으로, 작명가는 김희철과 김승수의 사주 풀이에서 사용된 한자가 똑같다며 이들이 부부궁합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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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와 김희철의 사주 풀이가 부부궁합 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가수 은지원, 김희철과 함께 작명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 풀이와 더불어 사주를 분석받으며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하기도 하고,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작명가는 먼저 성명학의 개념을 설명하며 “사주 명리학을 기반으로 운명, 성향, 건강, 재물운 등을 보완해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성명학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주가 숙명이라면, 그 숙명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성명학”이라고 덧붙이며 흥미로운 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이름 풀이를 받은 김승수는 작명가로부터 “김승수라는 이름은 그다지 좋은 이름이 아니다. 물가 ‘수’ 자는 이름에 잘 사용되지 않는 불용한자이며, 음의 기운만 많아서 시작이 잘 안 되는 이름이다”라는 분석을 들었다. 그는 또한 “생각이 많고 결정이 느리며 내성적인 성향이 강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함께 있던 은지원과 김희철은 김승수의 결혼운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작명가는 김승수의 사주를 풀어보며 “김승수는 성욕이 다른 사람에 비해 강하며, 성적인 욕구를 일로 푸는 경향이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는 “결혼을 했다면 김승수가 최고의 다산왕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이름을 계속 사용하면 결혼운이 아예 없다”고 말해 김승수를 놀라게 했다. 작명가는 개명을 추천하며 “60세 이전에 결혼하고 싶다면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배우자의 기운을 채워줄 수 있는 이름으로 ‘태양’과 ‘담호’를 제안했다.

김희철은 이에 발맞추어 “양정아 누나도 ㅇ이 들어간다”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김승수는 “정아도 포함되긴 하지”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희철은 “잘해보라”며 응원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은지원의 원래 이름이었던 ‘은신기’에 대한 풀이가 진행됐다. 작명가는 “은신기로 불렸다면 유명한 무속인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름에 귀문관살, 즉 귀신의 문이 세 개나 있다”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이에 “게임의 신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다”고 답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작명가는 은지원의 사주에 지혜를 상징하는 ‘물’의 기운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은지원의 전생은 신라의 화랑 중 우두머리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은지원은 이에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리더 역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의 이름 풀이가 이어졌다. 작명가는 “김희철의 이름이 세 사람 중 가장 좋다”며 재물과 명예를 다 채워주는 이름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사주나 이름 어디에도 인성의 기운이 없다”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공부, 학업의 기운이 전혀 없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작명가는 또 김희철이 “불처럼 타올랐다가 금방 꺼지는 연애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고, 김희철은 이에 “맞다. 연애를 해도 길어야 한 달이다”라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김승수는 “그건 그냥 지인이다. 그게 무슨 연애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장훈도 이에 동조하며 “그래서 희철이가 지인이 많다”고 말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작명가는 김희철과 김승수의 사주 풀이에서 사용된 한자가 똑같다며 이들이 부부궁합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이에 “저는 괜찮다. 상관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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