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살이 붙은 거니?"…지예은, '런닝맨' 녹화 도중 김종국 돌직구에 폭풍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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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지예은에게 살이 찐 거냐고 물어 지예은을 당황하게 했다.
요즘 MZ들은 먹방을 어떻게 하느냐는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김종국은 지예은을 빤히 봤다.
그러다가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거니?"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너 실수 한 거야"라고 큰소리쳤고 김아영은 "선배님. 실례예요"라며 그를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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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김종국이 지예은에게 살이 찐 거냐고 물어 지예은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런닝맨'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중계방송 영향으로 3주간 결방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8월 생일자인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합동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세 사람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MZ 후배들은 과몰입 상황극을 선보였다.
서울에 위치한 카페에서 약 20만 원어치 빵을 산 이들은 위층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빵을 먹기 시작했다. 요즘 MZ들은 먹방을 어떻게 하느냐는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김종국은 지예은을 빤히 봤다.
그러다가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거니?"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지예은은 할 말 을 잃었고 급기야 '뿌엥'하고 우는 시늉을 했다. 주변에서는 야유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너 실수 한 거야"라고 큰소리쳤고 김아영은 "선배님. 실례예요"라며 그를 노려봤다. 지예은은 엎드린 채 우는 연기를 계속했다.
김종국은 귀여워 보인다는 표현으로 한 말이라며 해명했다. 지석진 또한 나서서 "예뻐서 그런 거다"라고 수습했다. 주현영까지 합세해서 세 MZ는 결계를 결성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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