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인방' 뭉쳤다…태양 콘서트서 지드래곤·대성 '깜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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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3인방'이 뭉쳤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가수 태양(본명 동영배)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에서는 빅뱅 3인방의 무대가 다시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태양과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대성, 객석에 있던 지드래곤까지 무대 위에 올라 빅뱅의 'we like 2 party'(위 라이크 투 파티)를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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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3인방'이 뭉쳤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가수 태양(본명 동영배)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에서는 빅뱅 3인방의 무대가 다시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태양과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대성, 객석에 있던 지드래곤까지 무대 위에 올라 빅뱅의 'we like 2 party'(위 라이크 투 파티)를 함께 불렀다. 2015년 빅뱅이 5인조로 활동할 시절 발표한 곡이지만 어색함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태양과 결성한 유닛 '지디&태양'의 '굿 보이'까지 소화하며 팬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뱅 컴백 셋이서 하려나?" "셋이 컴백해주면 좋겠다" "셋이 활동해도 괜찮겠다. 앨범 내줘"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빅뱅 3인조 컴백을 바랐다.
빅뱅은 2006년 지드래곤, 태양, 대성, 탑, 승리 5인조로 데뷔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승리는 2018년 서울 강남의 클럽의 이름을 본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팀을 탈퇴했으며, 탑 역시 지난해 탈퇴를 선언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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