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 잡은 듯…근원 PCE 3개월 평균 2% 이하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 이하로 내려갔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주말 미국 상무부는 7월 PCE가 전년 대비 2.5%,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 이하로 내려갔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주말 미국 상무부는 7월 PCE가 전년 대비 2.5%,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모두 부합한다.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에 부합했으며, 전년 대비 상승률은 예상치(2.7%)를 밑돌았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연율로 환산한 근원 PCE는 1.8%로 집계됐다. 이는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밑도는 것이다. <위 표 참조>
인플레이션 위기가 시작된 이래 근원 PCE가 2% 미만으로 내려간 것은 작년 8월과 12월 두 차례 있었다. 그러나 다시 2% 이상으로 올랐다.
그러나 이번은 지난해와 다르다. 노동 시장이 둔화 국면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근원 PCE는 연준의 목표치인 2% 이하로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고 야후 파이낸스 평가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띠동갑 상사에 당했는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사 창 밖 투신
- '100억 자산' 82세 여성의 잘못된 끝사랑…50대 남친에 15억 뜯겼다
- "솔비, 도화살 75%…남자 숨 막히게 하는 사주, 남편 복 없다"
- 커피 28잔 단체배달에 "씨XX이네"…배달기사, 업주 향해 쌍욕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 속 선명 복근…남다른 건강미 [N샷]
- '찍찍' 만두 파먹는 쥐 포착…'143년 전통' 딤섬집 위생 논란
- 이혜영 "운용자산 27조 남편과 같은 날 죽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