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의왕 오피스텔 인근 공터서 불…155명 대피 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오전 1시 45분께 경기 의왕시 내손동 소재 공터에서 불이 나 인근 오피스텔 주민 등 15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소방 당국은 "두 오피스텔 사이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불이 나자 화재 지점 인근 두 오피스텔에 있던 주민 등 155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야외에 있던 쓰레기에서 불길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왕=연합뉴스) 김솔 기자 = 2일 오전 1시 45분께 경기 의왕시 내손동 소재 공터에서 불이 나 인근 오피스텔 주민 등 15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소방 당국은 "두 오피스텔 사이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원 6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발생 약 30분 만인 오전 2시 14분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나자 화재 지점 인근 두 오피스텔에 있던 주민 등 155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해당 오피스텔 외벽이 일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야외에 있던 쓰레기에서 불길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o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 연합뉴스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
- '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