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커리어’는 포기했다→‘03년생’ 브라질 FW, 사우디행 임박

이종관 기자 2024. 9. 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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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레오나르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2003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레오나르두는 벤피카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다.

이와 동시에 수많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벤피카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66억 원).커리어 첫 유럽 무대를 밟은 레오나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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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마르쿠스 레오나르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2003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레오나르두는 벤피카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다. 자국 리그 ‘명문’ 산투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0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합류와 동시에 입지를 넓히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어린 나이임에도 활약은 대단했다. 약 3년간 168경기에 나선 그는 무려 5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이와 동시에 수많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벤피카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66억 원).


커리어 첫 유럽 무대를 밟은 레오나르두. 활약은 대단했다.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며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으나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팀에 안착했다. 벤피카에서의 최종 기록은 21경기 7골 1도움.


그러나 6개월 만에 벤피카를 떠나게 됐다. 행선지는 사우디의 알 힐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오나르두가 알 힐랄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92억 원)다. 그는 내일 파리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고, 그는 옵션 포함 500만 유로(약 74억 원)의 급여를 받을 것이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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