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30세이브-보가츠 결승 희생플라이’ 샌디에이고, 탬파베이 원정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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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탬파베이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9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탬파베이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선두타자 보가츠의 안타에 이어 메릴이 2점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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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탬파베이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9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4-3 신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탬파베이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에이스 딜런 시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루이스 아라에즈(DH)-주릭슨 프로파(LF)-제이크 크로넨워스(1B)-매니 마차도(3B)-잰더 보가츠(2B)-잭슨 메릴(CF)-데이빗 페랄타(RF)-루이스 캄푸사노(C)-메이슨 맥코이(SS)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탬파베이는 우완 라이언 페피엇이 선발등판했다. 얀디 디아즈(DH)-브랜든 로우(1B)-주니오르 카미네로(3B)-조시 로우(RF)-딜런 칼슨(LF)-크리스토퍼 모렐(2B)-벤 루트벨트(C)-호세 카바예로(SS)-호세 시리(CF)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양팀은 선발 호투 속에 3회까지 0-0 균형을 이어갔다.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선두타자 보가츠의 안타에 이어 메릴이 2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페랄타가 안타, 캄푸사노가 볼넷으로 출루해 다시 찬스를 만들었고 맥코이의 희생번트 후 아라에즈가 고의사구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1사 만루에서 프로파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탬파베이는 6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시리와 디아즈의 연속 볼넷, 로우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카미네로가 밀어내기 사구로 팀에 첫 득점을 안겼고 로우의 병살타 때 주자 1명이 홈을 밟아 1점을 더했다. 그리고 상대 폭투로 1득점을 추가해 동점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1점을 얻어내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선두타자 크로넨워스가 볼넷, 후속타자 마차도가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고 보가츠가 희생플라이로 크로넨워스의 대주자였던 타일러 웨이드를 불러들였다. 그리고 9회말을 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즈가 막아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시즈는 5회까지 호투했지만 6회 흔들리며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5이닝 3실점 노디시전. 제이슨 아담, 예레미아 에스트라다, 태너 스캇, 수아레즈가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캇은 구원승으로 시즌 9승째를 올렸고 수아레즈는 풀타임 클로저 첫 시즌에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탬파베이 선발 페피엇은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콜 술서가 2.2이닝 무실점, 리차드 러브레이디가 1이닝 무실점, 에드윈 우세타가 1.1이닝 무실점, 마누엘 로드리게스가 1이닝 1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로버트 수아레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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