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母 ‘더 글로리’ 바둑 자문 “어깨 너머로 배워 7급”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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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가 '더 글로리' 자문을 한 바둑기사 모친의 영향으로 바둑 7급이라 밝혔다.

서장훈이 "어머님이 화제가 됐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바둑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신 초대 여류 기사 김상순 님이다. 윤세아도 바둑 7급이라고?"라고 질문하자 윤세아는 "어머니가 1974년 초대 바둑 여류국수전 우승을 하셨다. 어깨 너머로 배웠다. 아빠도 바둑을 좋아하셔서 실력이 늘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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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윤세아가 ‘더 글로리’ 자문을 한 바둑기사 모친의 영향으로 바둑 7급이라 밝혔다.

9월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출연했다.

서장훈이 “어머님이 화제가 됐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바둑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신 초대 여류 기사 김상순 님이다. 윤세아도 바둑 7급이라고?”라고 질문하자 윤세아는 “어머니가 1974년 초대 바둑 여류국수전 우승을 하셨다. 어깨 너머로 배웠다. 아빠도 바둑을 좋아하셔서 실력이 늘었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제가 7급이다. 바둑을 좋아한다”며 “남자친구와 바둑을 둬본 적도 있냐”고 질문했고 윤세아는 “그랬던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신동엽이 “하긴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바둑 두며 한가하게 시간을 보낼 수 없죠”라고 너스레를 떨자 윤세아도 “한창 뜨거울 때 연애해서 앉아있을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

이에 서장훈이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고 묻자 윤세아는 “시원하게 말씀드리면 그분이 내가 마지막이었어? 그럴까봐”라며 답을 피했다. 신동엽은 “그분도 연기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 있다”며 상대가 배우라 농담했고 서장훈은 “노래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가수로 받았다.

또 신동엽은 “축구하거나 야구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 있다”며 축구선수, 야구선수까지 확장했고 윤세아는 “그만”이라며 말렸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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