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유명한 무속인 됐을 것, 귀신의 문 3개” 패닉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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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원래 이름 은신기를 썼으면 무속인이 됐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은지원은 작명연구소에서 원래 이름이 은신기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친이 반대했고 외조부가 작명소에서 지어온 이름이 은지원이었다.

작명연구소에서는 "계속 그 이름으로 불렸으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이 됐을 거다. 사주로 봐도 귀문관살이라고 귀신의 문이 열리는 게 3개씩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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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은지원이 원래 이름 은신기를 썼으면 무속인이 됐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9월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은지원, 김희철이 작명연구소를 찾아갔다.

은지원은 작명연구소에서 원래 이름이 은신기였다고 말했다. 태어났는데 애가 너무 시커멓고 이상하게 생겨서 부친이 이름을 신기라고 지었고, 아기수첩에 은신기라고 적혀 있었다고. 하지만 모친이 반대했고 외조부가 작명소에서 지어온 이름이 은지원이었다.

작명연구소에서는 “계속 그 이름으로 불렸으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이 됐을 거다. 사주로 봐도 귀문관살이라고 귀신의 문이 열리는 게 3개씩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은지원은 “게임의 신이라는 소리는 많이 듣는다”고 넘겼다.

또 은지원의 사주에서는 지혜를 상징하는 물의 기운이 부족하다고. 김희철은 “완전 맞다. 이 형은 완전 없다”고 말했고 은지원은 “지식은 없지만 지혜롭다”며 김희철에게 “네가 그딴 소리를 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생에 은지원은 꽃과 같은 남자로 꽃처럼 아름답고 예술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해 신라 화랑 우두머리 역할을 했을 거라고. 은지원은 “리더하는 거 좋아했죠”라며 젝스키스 리더를 언급했다.

또 은지원은 더운 여름에 태어나 화의 기운이 많은 사주. 배우자의 기운은 목인데 화의 기운이 강한데 물도 없어 배우자의 자리가 없다며 배우자를 보완해주는 이름으로 수나 목의 기운이 많은 이름을 지어보라는 조언을 들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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