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평균 일당 18.3만 원…연간 소득은 3,592만 원

최유경 2024. 9. 2.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근로자들의 평균 일당이 18만 3,000원으로, 2년 전보다 2,200원 오른 거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건설근로자의 평균 연령 51.8세, 진입 연령 39.4세, 근무경력 13.1년, 연간임금 3,592만 원, 연간 근무 일수 217.2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수준을 살펴보면 평균 일당은 18만 3,000원, 연간 소득은 3,592만 원으로 가장 최근에 발표된 2022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일당은 2,200원 올랐고 연간 소득은 88만 원 떨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근로자들의 평균 일당이 18만 3,000원으로, 2년 전보다 2,200원 오른 거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연간 소득은 3,592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오늘(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건설근로자의 평균 연령 51.8세, 진입 연령 39.4세, 근무경력 13.1년, 연간임금 3,592만 원, 연간 근무 일수 217.2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수준을 살펴보면 평균 일당은 18만 3,000원, 연간 소득은 3,592만 원으로 가장 최근에 발표된 2022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일당은 2,200원 올랐고 연간 소득은 88만 원 떨어졌습니다.

연간 근무 일수는 6.5일 줄어들었습니다.

표준근로계약서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80.0%였고, 계약서를 서면으로 제공 받았다는 응답자는 69.6%로 집계됐습니다.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83.3%가 '체감적으로 증가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는 최근 1년 이내에 퇴직공제제도에 가입 이력이 있는 건설근로자 1,319명을 대상으로 고용상황, 근로조건, 근로복지, 가족생활 등 생활 전반을 조사한 것입니다.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2.7%의 결과이며,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조사에 더해 근로계약서, 외국인노동자 관련 문항 등이 추가됐습니다.

2024년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보고서는 공제회 홈페이지의 홍보센터 자료실(cwma.bigzine.kr)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유경 기자 (6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