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학교 결석신고 온라인으로…나이스 학부모서비스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2일부터 교육행정정보서비스(나이스·NEIS)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결석신고와 증빙자료 제출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는 학부모가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의 '자녀지원' 메뉴에서 '결석신고서'를 선택하고 자녀의 결석 기간과 사유 등을 적은 후 증빙 자료를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2일부터 교육행정정보서비스(나이스·NEIS)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결석신고와 증빙자료 제출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개통된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는 학교 정보 제공, 자녀 성적·학교생활기록부 조회, 교외체험학습 신청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다음 달부터 기능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학부모가 직접 작성한 결석 신고서(결석계)에 증빙자료(진료확인서 등)를 첨부해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면 교사가 이를 확인하고 수기 결재를 거쳐 보관해 왔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서류 보관과 결석 처리 절차 간소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학부모가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의 '자녀지원' 메뉴에서 '결석신고서'를 선택하고 자녀의 결석 기간과 사유 등을 적은 후 증빙 자료를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증빙은 사진·문서 등 디지털 형태 파일로 첨부하면 되고 결석신고 후에 추가 제출이 가능하다.
담임교사는 학부모가 제출한 결석신고 내용과 증빙서류를 확인·처리할 수 있으며 모든 내용이 나이스에 저장되기 때문에 별도의 출력물이나 증빙자료를 보관할 필요가 없다.
교육부는 학부모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인터페이스)을 개선하고, 예상치 못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거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기존의 서류 직접 제출 방식도 유지할 예정이다.
cin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 연합뉴스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
- '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