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구독 가능"…디지털 바우처, 우체국 체크카드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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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우본)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통신 요금 및 OTT 구독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8만원 상당의 디지털 바우처를 2일부터 지급한다.
우본은 기초생활수급자 5000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바우처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이동통신 3사로부터 통신 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는 2일부터 본인이 소지한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를 일괄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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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우본)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통신 요금 및 OTT 구독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8만원 상당의 디지털 바우처를 2일부터 지급한다.
우본은 기초생활수급자 5000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인당 8만 5800원의 디지털 바우처를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하며, 우체국 체크카드로만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 연말까지 통신사의 통신 요금, 통신사 부가서비스(컬러링, 데이터 공유 등), 통신사 제휴상품(OTT, 도서, 음원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5GB의 데이터 쿠폰도 지급한다.
디지털 바우처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이동통신 3사로부터 통신 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는 2일부터 본인이 소지한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를 일괄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운영한다. 7월 22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디지털 접근권을 높이기 위해 취약 계층에게 기본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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