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친오빠가 배우 데뷔 은인, 지기 싫어 연기 시작”(백반기행)[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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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연기를 시작한 계기로 친오빠를 언급했다.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아역 배우로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정인선은 본인의 우연했던 데뷔 계기를 공개했다.

정인선은 "신문에 연기 학원 광고가 있었다. 오빠가 그걸 보고 다니고 싶다고 신문을 가져온 거다. 제가 그때 6살, 7살 무렵이었다. 오빠에게 지는 걸 싫어하는 시기였어서 '오빠가 하면 나도 해야 돼'라면서 시작한 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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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정인선이 연기를 시작한 계기로 친오빠를 언급했다.

9월 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61회에는 드라마 'DNA러버'의 주역 최시원, 정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정인선은 34세인데 벌써 데뷔 29년 차라고 밝혀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아역 배우로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정인선은 본인의 우연했던 데뷔 계기를 공개했다.

정인선은 "신문에 연기 학원 광고가 있었다. 오빠가 그걸 보고 다니고 싶다고 신문을 가져온 거다. 제가 그때 6살, 7살 무렵이었다. 오빠에게 지는 걸 싫어하는 시기였어서 '오빠가 하면 나도 해야 돼'라면서 시작한 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선은 "오빠가 이끌어준 거다. 오빠가 사실 은인인 것"이라며 고마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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