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로키산맥 고산병에 “뒤지게 좋다” 급발진→음주 의심까지 (음악일주)

장예솔 2024. 9. 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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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고산병으로 인한 특이 행동을 보였다.

9월 1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완전체 여행이 시작됐다.

앞서 여러 차례 고산 지역을 찾았던 기안84, 빠니보틀과 달리 고산 무경험자인 유태오는 해발 3000m가 넘는 로키산맥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고산병 증상을 호소했다.

기안84와 빠니보틀이 대자연을 보며 감탄하는 사이 유태오는 "뒤지게 좋다"며 바위에 올라 포효하는가 하면 입에 손가락을 넣고 휘파람을 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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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유태오가 고산병으로 인한 특이 행동을 보였다.

9월 1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완전체 여행이 시작됐다.

이날 세 사람은 미국 중서부 콜로라도 덴버에 위치한 로키산맥으로 향했다. 앞서 여러 차례 고산 지역을 찾았던 기안84, 빠니보틀과 달리 고산 무경험자인 유태오는 해발 3000m가 넘는 로키산맥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고산병 증상을 호소했다.

기안84와 빠니보틀이 대자연을 보며 감탄하는 사이 유태오는 "뒤지게 좋다"며 바위에 올라 포효하는가 하면 입에 손가락을 넣고 휘파람을 불기도. 이를 VCR로 지켜보던 유태오는 "나 왜 저 기억이 없냐"며 부끄러워했고, 기안84는 "뭔가 쑥스럽다"며 숨을 곳을 찾아 웃음을 안겼다.

유태오의 마멋을 연상케 하는 포효는 끝나지 않았다. 유태오는 "7월의 눈싸움이다. 덤벼라"며 동생들을 향해 눈싸움 대결을 신청, 빠니보틀은 "태오 형님 소주 드셨냐"며 음주 상태를 의심했다. 독특한 고산병 증상에 유태오는 "너무 오랜만에 동료들과 여행하니까 갑자기 감정이 벅차올랐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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