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 데뷔 4년만 번아웃 탓 노래 포기 “연예계 나랑 안 맞아” (복면가왕)[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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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향이 번아웃을 고백했다.
지난 2020년 KBS 2TV '트롯 전국체전'으로 얼굴을 알리며 데뷔 4년 차 가수로 활동 중인 최향은 극찬을 퍼부은 유영석의 심사평에 대해 "복면 뒤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라. 마음속에 묵혀뒀던 무언가를 건드려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향은 "데뷔를 하자마자 3~4개월쯤 지났는데 연예계가 너무 힘들더라. 가수가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서 다시 부모님 댁으로 내려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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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최향이 번아웃을 고백했다.
9월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실력파 복면 가수 4인의 귀 호강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소울풀한 가창력으로 판정단에 감동을 안긴 '멀티탭'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최향이었다. 최향은 '너는 내 운명'과의 대결에서 단 7표 차이로 패배해 아쉽게 가왕전 진출에 실패했다. 일반인 판정단 선택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 연예인 판정단의 표가 승부를 뒤집은 것.
지난 2020년 KBS 2TV '트롯 전국체전'으로 얼굴을 알리며 데뷔 4년 차 가수로 활동 중인 최향은 극찬을 퍼부은 유영석의 심사평에 대해 "복면 뒤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라. 마음속에 묵혀뒀던 무언가를 건드려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향은 의류학과 출신에 문화부 기자라는 반전 이력을 보유했다. 그는 "노래를 전혀 배워본 적이 없다. 제대로 배워보고픈 마음에 음악학원에 갔는데 원장 선생님이 노래를 배울 필요가 없다더라. 배우지 않고 즐긴 덕에 틀에 박히지 않고 노래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가요제에서 20개의 대상을 휩쓴 최향이지만 번아웃으로 인해 노래를 포기할 뻔했다고. 최향은 "데뷔를 하자마자 3~4개월쯤 지났는데 연예계가 너무 힘들더라. 가수가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서 다시 부모님 댁으로 내려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꽤 오랫동안 활동을 안 하니까 팬분들도 번아웃을 알아챘다. 팬분들이 다 어머님, 아버님들이신데 직접 팬미팅을 개최해 주셨다. 장소 대관부터 MC, 음향, 조명까지 다 세팅해 준 덕분에 나약했던 저를 돌아보면서 다시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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