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365일 간병인보험’ 든든한 요양 버팀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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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이 간병인사용입원 특화상품 '무배당 NH365일 간병인보험'을 출시하고 8월30일 충남 당진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에서 1호 가입행사를 했다.
'무배당 NH365일 간병인보험'은 간병인을 사용할 경우 질병·상해와 관계없이 사용 1일당 최대 20만원씩, 사용 일수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
상품은 가입 연령을 최대 85세로 확대해 가입 문턱을 낮추고, 간병인 사용 입원 일당의 보장 일수도 365일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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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5세까지 계약가능
NH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이 간병인사용입원 특화상품 ‘무배당 NH365일 간병인보험’을 출시하고 8월30일 충남 당진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에서 1호 가입행사를 했다.
‘무배당 NH365일 간병인보험’은 간병인을 사용할 경우 질병·상해와 관계없이 사용 1일당 최대 20만원씩, 사용 일수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고령화 진행 속도가 빠른 농촌 인구구조를 반영한 설계로 관심을 모은다. 통계청의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농가인구 208만9000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9만9000명으로 52.6%에 달한다.
농촌에 있는 종합병원 비율이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점도 상품 출시의 배경이 됐다. 전국 81곳 군 지역에 설치된 종합병원은 18개로, 전체 종합병원 331개의 5.4%에 불과하다. 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농촌 노인이 다른 지역 종합병원에서 원정 진료를 받을 경우 간병 부담도 가중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상품은 가입 연령을 최대 85세로 확대해 가입 문턱을 낮추고, 간병인 사용 입원 일당의 보장 일수도 365일까지 확대했다. 통상 간병인보험은 가입 연령 상한 70세, 보장 일수 한도 180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상품은 연간 간병인 사용금액 총액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추가적인 지원도 가능하다. 간병인사용형과 간병인지원형으로 구분돼 간병인지원형을 선택할 경우, 사용 비용을 지급하는 대신 농협손보에서 간병인을 지원한다. 가입 연령은 20∼85세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간편심사형을 통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전국 농·축협과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 상담 후 가입 가능하다.
이날 최초 가입자가 된 김영구 조합장은 현장의 요구를 담아 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조합장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혜택이 많은 간병인보험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에 꼭 필요한 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국동 대표는 “NH365일 간병인보험’의 농촌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농민에 도움이 되는 보험상품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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