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물 컨테이너 경매장 개장…사과 제값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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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오종석)이 최근 거창사과원협 청과물 종합처리장에서 원물 컨테이너 경매장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정창현 거창사과발전협의회장,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축사를 보내 개장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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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오종석)이 최근 거창사과원협 청과물 종합처리장에서 원물 컨테이너 경매장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정창현 거창사과발전협의회장,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축사를 보내 개장식을 축하했다. 개장식에 앞서 올 한해 풍년농사와 거창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원제도 함께 열렸다.
오종석 조합장은 “많은 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거창사과가 우리 공판장을 통해 많이 출하돼 ‘거창사과 제값 받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전국 5대 주산지인 거창사과가 명성에 맞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행정에서 많은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안동공판장 이상의 수취가 보장, 1주일 단위 수취가 제시, 2∼3일 이내 빠른 정산 등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농가들이 지역 APC와 사과원협 공판장에 거창사과를 많이 납품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장한 거창사과원협 공판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경매가 열린다. 채소 경매는 오전 8시, 과일 경매는 오전 9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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