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보낼게. 널 놓아줄게' 맨유, 매각 의향 있다...한때 '월클' MF, 맨유 떠나 벨기에행 가능성

한유철 기자 2024. 9. 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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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안더레흐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더레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에릭센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안더레흐트는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에릭센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대화는 시작됐다. 맨유는 에릭센을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에릭센은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베테랑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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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더레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에릭센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안더레흐트는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에릭센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대화는 시작됐다. 맨유는 에릭센을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더레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에릭센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안더레흐트는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에릭센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대화는 시작됐다. 맨유는 에릭센을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포포투=한유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안더레흐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더레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에릭센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안더레흐트는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에릭센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대화는 시작됐다. 맨유는 에릭센을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에릭센은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베테랑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플레이 메이커의 정석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며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이 돋보인다.


토트넘 훗스퍼 시절, 전성기를 보냈다. 2013-14시즌 아약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에릭센은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19-20시즌 후반기 팀을 떠날 때까지 에이스 노릇을 했다.


국내에서의 인지도도 높였다. 이 시기, 에릭센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을 구축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에릭센은 적 첫해부터 컵 대회 포함 36경기 10골 12어시스트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고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이후 토트넘을 떠나 인터밀란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 시기 선수 생활이 끝날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며 피치에 복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더레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에릭센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안더레흐트는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에릭센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대화는 시작됐다. 맨유는 에릭센을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2021-22시즌 브렌트포드에 입단하며 PL에 돌아온 에릭센. 후반기 11경기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 활약에 힘입어 2022-23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적 첫해 주전으로 나선 그는 리그에서만 1골 8어시스트를 올렸고 리그 3위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의 주역이 됐다. 하지만 2023-24시즌 입지가 크게 줄었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기량이 저하됐고 중원에서의 기동력도 떨어진 탓에 많은 시간을 소화할 수 없었다. 후반기엔 '18세 초신성' 코비 마이누에게 밀려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었다.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덴마크 매체 'tipsbladet'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현 상황에 불만을 품었고 텐 하흐 감독과 이야기를 했다. 그는 마이누가 굉장히 잘한다고 말했으며 다른 선수들도 자신의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은 불가피한 곳이다. 물론, 나는 가능한 한 많은 경기를 뛰고 싶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아무도 벤치에 앉아만 있고 싶어하진 않다"라고 전했다.


현재 에릭센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텐 하흐 감독은 새 시즌에도 그를 활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개막 후 2경기를 치렀지만, 에릭센은 단 1분도 나서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더레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에릭센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안더레흐트는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에릭센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대화는 시작됐다. 맨유는 에릭센을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더레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에릭센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안더레흐트는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에릭센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대화는 시작됐다. 맨유는 에릭센을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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