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체? 백업 유격수? SD, 닉 아메드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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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격수 선수층을 보강했다.
파드리스 구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닉 아메드(34)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아메드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 동안 957경기 출전, 타율 0.234 출루율 0.287 장타율 0.371을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트리플A 엘 파소에서 뛰고 있던 외야수 브랜든 락리지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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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격수 선수층을 보강했다.
파드리스 구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닉 아메드(34)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당장 빅리그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현지시간 기준 8월 31일에 계약이 이뤄졌기에 빅리그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 출전도 가능하다.
아메드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 동안 957경기 출전, 타율 0.234 출루율 0.287 장타율 0.371을 기록했다.
2018, 2019시즌 두 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통산 +79의 DRS(Defensive Runs Saved)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다저스 두 팀에서 69경기 출전, 타율 0.232 출루율 0.271 장타율 0.300 2홈런 17타점 기록했다.
얼마 남지않은 시즌 샌디에이고가 아메드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귀추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김하성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 오른 어깨를 다친 김하성은 현재 타격은 정상적으로 소화중이지만, 아직 송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예상보다 재활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
대신 주전 유격수로 나서고 있는 메이슨 맥코이가 11경기 31타수 8안타로 그럭저럭 자기 역할을 해내고 있지만, 아메드에게는 그에게 없는 경험이 있다.
김하성이 돌아온 뒤에는 백업 유격수로서 선수층을 두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샌디에이고는 진정한 의미의 백업 유격수가 없었다. 맥코이나 타일러 웨이드 모두 본업은 유틸리티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트리플A 엘 파소에서 뛰고 있던 외야수 브랜든 락리지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스티븐 콜렉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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