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미술관 후보지, 옛 기무부대 터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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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시립미술관 후보지로 근화동 옛 기무부대 터가 확정됐다.
춘천시는 최근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와 함께 자문회의를 갖고 옛 기무부대 터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춘천시는 옛 기무부대 터 1만8000㎡에 대해 건립 적정 규모와 세부 운영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내년 상반기(1∼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평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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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시립미술관 후보지로 근화동 옛 기무부대 터가 확정됐다.
춘천시는 최근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와 함께 자문회의를 갖고 옛 기무부대 터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춘천시는 옛 기무부대 터 1만8000㎡에 대해 건립 적정 규모와 세부 운영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내년 상반기(1∼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평가에 제출할 계획이다.
자문회의에는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이영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사무관, 김지숙 춘천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윤선 춘천미술협회장, 박명옥 민족미술협회 춘천지부장, 이재선 강원대 미술학과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후보지로 논의된 옛 캠프 페이지(미군부대) 터와 역세권 개발 부지, 공지천 운동시설 부지, 석사사거리 유휴 부지 등은 활용 시기나 기타 개발사업 등으로 후보지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제외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시민설문조사, 공청회, 자문회의 등에서 나온 시민 및 전문가 의견을 건립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내년에 있을 문체부 사전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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