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올스타 MVP 출신 포수 디아즈 콜업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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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로스터 확장에 맞춰 대규모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파드리스는 2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디아즈는 이번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84경기 출전, 타율 0.270 출루율 0.315 장타율 0.378 5홈런 36타점 기록했다.
쉴트는 "선발 로테이션 보강이 필요한 시점까지는 확장 로스터의 이점을 누리고자 한다"며 불펜 선수층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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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로스터 확장에 맞춰 대규모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파드리스는 2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세 명의 선수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포수 엘리아스 디아즈, 좌완 톰 코스그로브, 그리고 좌완 완디 페랄타가 이들이다.
지난해 올스타 게임에 콜로라도 대표로 출전, 결승 홈런을 때리며 올스타 MVP에도 선정됐다.
지난 8월 콜로라도에서 방출됐고 이후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상태였다. 트리플A 엘 파소에서 4경기 출전해 12타수 3안타 기록했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그의 가장 큰 무기로 경험을 꼽았다. “올스타 MVP 출신이다.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에 있었고 피츠버그에서 뛰던 시절 모습을 본 기억이 난다. 수비가 정말 좋은 선수고 타자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새로운 선수에 대해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그의 합류로 루이스 캄푸사노, 카일 히가시오카까지 세 명의 포수를 보유하게 됐다. 쉴트는 “그도 기회를 얻게될 것”이라 예고했다.
좌완 페랄타는 지난 7월 13일 왼 내전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지금까지 이탈해 있었다. 부상전까지 41경기에서 34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4.50 기록중이었다.
쉴트 감독은 “그가 그리웠다. 지금 이 시점이 어떤 상황인지를 아는 베테랑으로서 존재감을 보일 것”이라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코스그로브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18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11.66으로 부진했다. 트리플A에서는 3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27 기록했다.
쉴트는 “선발 로테이션 보강이 필요한 시점까지는 확장 로스터의 이점을 누리고자 한다”며 불펜 선수층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로스터가 28인으로 늘어났기에 한 명이 빠져야하는 상황. 샌디에이고는 전날 선발 등판해 4 1/3이닝 9실점 부진했던 랜디 바스케스를 트리플A 엘 파소로 내려보냈다.
또한 40인 명단에서 디아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레이크 바차가 양도지명됐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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