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 멀티골’ 리버풀 OT 참사 재현, 실수 연발 맨유에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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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 43분 리버풀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3골 차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여유를 얻었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리버풀이 라이벌의 안방에서 3골 차 대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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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가 9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다. 리버풀이 날카로운 전방 압박으로 맨유를 무너뜨리면서 3-0 대승을 거뒀다.
※ 선발 라인업
▲ 맨유
안드레 오나나 -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테이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오구 달롯 -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 조슈아 지르크지
▲ 리버풀
알리송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 앤디 로버트슨 -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도미닉 소보슬라이 - 모하메드 살라, 디오구 조타, 루이스 디아스
전방 압박과 속공에 능한 두 팀이 맞불을 놓는 양상이 이어졌다.
전반 7분 리버풀의 선제골이 취소됐다. 디아스가 박스 안 왼편에서 보낸 크로스가 살라를 맞고 뒤로 흘렀다. 뒤에서 자리했던 아놀드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왔지만, 이미 볼이 골 라인을 넘었다. 당초 판정은 골이었지만 VAR로 살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맨유가 몇차례 롱패스로 속공을 전개했지만 실속이 없었다.
전반 35분 리버풀이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끊어내고 역습을 시작했다. 흐라벤베르흐가 박스 부근까지 전진해 패스를 보냈고 살라가 이를 크로스했다. 디아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43분 리버풀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카세미루가 압박에 볼을 빼앗기면서 리버풀이 또 한 번 속공을 펼쳤다. 살라가 중앙으로 찔러넣은 패스를 디아스가 원터치 슈팅으로 처리해 골문 구석을 찔렀다.
후반 11분 리버풀이 살라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리버풀의 전방 압박 후 속공이었다. 소보슬라이가 스루패스를 넣었고 살라가 원터치로 찬스를 마무리했다.
3골 차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여유를 얻었다. 맨유가 이따금씩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지르크지의 문전 헤더가 알리송의 선방에 막히는 등 리버풀의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리버풀이 라이벌의 안방에서 3골 차 대승을 거두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맨유는 개막 라운드 풀럼전 진땀승 이후 연패에 빠지면서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경질 압박을 피할 수 없게 됐다.(사진=루이스 디아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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