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발휘에 어려움 겪었다"…손흥민, 뉴캐슬전서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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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2)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현지 매체로부터 평점 5점을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페널티 박스 주변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코멘트와 함께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매겼는데, 이는 토트넘의 선발과 교체 선수 15명을 합쳐 가장 높은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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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2)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현지 매체로부터 평점 5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 EPL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와 중앙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풀타임을 소화, 슈팅 1개와 키 패스 3개를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쌓지 못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여러 차례 좋은 크로스와 침투 패스를 넣었고, 상대 수비수의 경고를 끌어내는 감각적인 돌파 등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다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바꾼 후반전에는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립돼 볼 터치가 많지는 않았다.
손흥민을 향한 현지 매체의 평가는 높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페널티 박스 주변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코멘트와 함께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는 윌슨 오도베르트(평점 5점)와 함께 토트넘 공격진 중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다. 교체 투입된 브레넌 존슨을 포함한 4명의 선수가 가장 높은 평점 7점을 받았다.
반면 기록과 스탯을 배경으로 점수를 내는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평가는 달랐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매겼는데, 이는 토트넘의 선발과 교체 선수 15명을 합쳐 가장 높은 평점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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