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막판 동점 나온 DK-DRX, 치킨에서 앞선 DK가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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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DRX와 마지막 매치 처절한 교전 끝에 동점을 만들었지만, 치킨 획득에서 앞선 DK가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DK가 이 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19점을 추가, 146점으로 135점의 DRX와 격차를 벌렸다.
DK와 DRX는 각각 168점과 165점으로 3점 차이로 마지막 매치를 맞이했다.
다시 한 번 미라마에서 이어진 대회 마지막 매치 농심이 5킬을 거두고 초반 탈락하며 3위로 경기를 마쳤고, DRX는 3킬을 거두며 DK와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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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DRX와 마지막 매치 처절한 교전 끝에 동점을 만들었지만, 치킨 획득에서 앞선 DK가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대전광역시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 시즌2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DRX가 마지막 매치까지 치열하게 대결한 끝네 174점으로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3회 치킨의 DK가 2회 치킨의 DRX에 앞서며 결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각각 126점과 123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한 DK와 DRX의 경쟁으로 시작한 3일차 첫 매치 사녹 경기에서 3위 농심이 초반 5킬로 100점을 넘겼고, DK가 1킬만을 기록하며 초반 탈락했다. 기회를 맞은 DRX역시 인원 손실을 잃으며 순위 점수를 노렸고, 4킬까지 더해 DK를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다. 중위권 역시 80점대에서 치열하게 대결이 벌어졌고, 이스포츠 프롬이 9킬 치킨을 가져갔다.
에란겔에서 이어진 매치2에서 지난 매치 치킨을 얻은 이스포츠 프롬이 4킬을 얻었지만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초반 농심이 5킬로 선두권 추격에 나섰지만 인원 손실을 입으며 탈락했다. 1점 차이로 선두권을 형성한 DRX와 DK는 킬보다 순위를 노리는 모습을 보였고, DRX가 인원 손실을 입은 틈에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결국 DK가 이 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19점을 추가, 146점으로 135점의 DRX와 격차를 벌렸다.
두 번째로 에란겔로 진행된 매치3 DK가 초반 3킬을 거뒀지만 인원 손실을 입었지만 DRX가 2킬 후 탈락하며 선두 수성에 위기는 없었다. 오히려 DK가 계속 킬을 거두며 DRX와 점수차이를 벌렸고, 결국 8킬을 엮어 158점으로 DRX와 격차를 벌렸다. 3위를 달리고 있던 농심은 기회를 노려 이번 매치 치킨으로 129점까지 기록하며 DRX를 11점 차이로 바싹 추격했다.
매치4 마지막 에란겔 경기에서 농심이 2킬로 시작했지만 두 명을 잃으며 추진력도 같이 잃었고, DK는 2킬을 거두며 선두를 더욱 굳혔지만 역시 인원 손실을 입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DK는 홀로 남은 오살이 홀로 킬을 계속 기록하며 6킬까지 기록, DRX와 격차를 20점 이상으로 벌렸다. DK와 농심이 모두 탈락한 상황에서 DRX가 12킬 치킨을 가져가며 23점을 기록하며 DK를 1점 차이로 따라갔다.
미라마에서 이어진 매치5 DK가 4점을 얻고 세 번째로 탈락하며 DRX에 기회가 찾아왔다. 농심 역시 킬을 얻으며 슬금슬금 DRX를 따라잡기 시작했다. 10킬을 넘기며 치킨 가능성을 올린 농심은 아쉽게도 치킨은 놓쳤지만 21점을 추가하며 155점으로 DRX와 10점차까지 좁혔다. DK와 DRX는 각각 168점과 165점으로 3점 차이로 마지막 매치를 맞이했다.
다시 한 번 미라마에서 이어진 대회 마지막 매치 농심이 5킬을 거두고 초반 탈락하며 3위로 경기를 마쳤고, DRX는 3킬을 거두며 DK와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킬을 기록한 DRX는 선두를 탈환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DRX는 7킬까지 얻으며 173점으로 치고 나갔지만 결국 DK가 DRX를 직접 잡기 위해 이동했고, 차량으로 돌격에 나선 DK는 DRX의 방해를 뚫고 174점으로 모두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치킨 획득에서 DK가 앞서머 1위를 기록,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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