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어효인, 20억 빚 변제중 외식비에 한숨‥속깊은 초6子 감탄(한이결)

서유나 2024. 9. 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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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깊은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아들이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9월 1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8회에서는 생활비로 고민하는 전 야구선수 최준석의 아내 어효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효인은 최준석이 주말 출근한 뒤 홀로 카드 지출 내역을 정리했다.

어효인은 최준석이 20억 사기를 당한 뒤 여전히 빚 변제 중인 상황, 예상보다 훨씬 많이 나가는 외식비에 깊이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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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속 깊은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아들이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9월 1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8회에서는 생활비로 고민하는 전 야구선수 최준석의 아내 어효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효인은 최준석이 주말 출근한 뒤 홀로 카드 지출 내역을 정리했다. 어효인은 "일종의 가계부다.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지면서 돈에 구애 받으니까 그때부터 정리하고 있다"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어효인은 최준석이 20억 사기를 당한 뒤 여전히 빚 변제 중인 상황, 예상보다 훨씬 많이 나가는 외식비에 깊이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최준석은 점심 외식을 한 뒤 아내의 만류에도 저녁에 배달 음식까지 시켜먹은 바 있었다. 어효인은 "하루에 6, 7만 원씩 외식하면 어쩌자는 거야"라며 이 상황을 답답해했다.

결국 어효인은 두 아이들을 불러 "우리 학교 끝나고 간식 사는 것도 줄여야 할 것 같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초6 아들은 조금의 불만도 없이 "그냥 어제처럼 양갱으로 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착하다", "효인 씨가 아이들 교육을 잘 시킨 것 같다"며 성숙한 아들에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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